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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핵심도시 완주군
전북특별자치도의 하나로 면적이 가장 넓고 인구도 가장 많다. 서쪽으로 익산시와 김제시가 접하고 동쪽으로는 진안군과 맞닿아 있다. 서남쪽으로 전주시를 감싸고 있으며 전주시의 위성도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인구 대부분이 전주시와 접한 서부지역에 몰려있다. 전라북도에서 몇 없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서 전북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기도 하다. 3읍 10면의 행정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821.05㎢, 인구는 약 9만여명이 등록되어 있다. 인구의 대부분이 전주시와 가까운 봉동읍, 삼례읍, 이서면에 거주하며 전주와 같은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완주군의 캐릭터로는 완돌이와 완순이가 있으며 군조는 까치, 군화는 철쭉, 군목은 느티나무이다.
완주군의 역사
완주군의 명칭은 과거 전주의 다른 이름 완산에서 따왔다. 백제 시대에 완산군이라는 이름이 최초 등장하였고 일제강점기 전주읍이 전주부로 떨어져 나가며 나머지 지역이 완주군이라는 이름으로 편성되었다. 2012년에는 군 청사를 전주시에서 용진면으로 이전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완주군의 산업과 경제
농업과 축산업의 1차산업과 공업이 고르게 발전하였으며 군산과 함께 전라북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완주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자동차 공장과 LS엠트론 트랙터공장, KCC도료공장 등 비교적 높은 수준의 산업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서 완주와 전북의 재정자립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전주시에서는 완주군과 통합을 원하고 있지만 완주군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이밖에도 완주삼봉 웰링시티와 완주 복합행정타운 등이 건립 중이어서 완주군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배경으로 완주군은 인구 15만의 시 승격을 노리고 있기도 하다.
완주군의 관광과 축제
완주군의 주요 관광지로는 대둔산, 모악산, 화암사, 삼례문화예술촌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삼례딸기축제, 완주소싸움대회, 나라꽃무궁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등이 있다.
완주군의 교통
완주군 내로 전라선 철도가 지나기는 하지만 운영중인 역은 삼례역 하나뿐이다. KTX역은 따로 존재하지 않아서 인근 익산역이나 전주역을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 삼례IC, 익산IC 등이 연결되어 있고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접해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도와 지방도가 잘 갖추어져 있어서 도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완주군의 교육
대학교는 국립대학교인 전북대학교의 완주캠퍼스,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백제예술대학교 등이 군내에 운영중이며 초등학교 총 30개, 중학교 총 13개, 고등학교 총 8개가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의 자매도시
완주군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와 서초구, 경기도 군포시, 경상북도 칠곡군, 중국 장쑤성 회안시 등과 자매 결연을 맺으며 다양한 교류 협력을 진행 중이다.
K리그의 명문구단 전북현대의 연고지 완주
이동국 선수가 속했던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의 클럽하우스가 완주 봉동읍 율소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북현대모터스의 B팀은 23년도부터 홈경기장을 삼례읍에 있는 완주공설운동장을 사용한다. 이밖에도 22년도에 정식 규격을 갖춘 야구장이 개장되어서 대학교와 사회인 야구인들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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