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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중앙에 위치한 함안군
함안군은 경상남도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구 6만의 중소도시이다. 창원시와 진주시, 의령군과 창녕군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군청은 가야읍에 위치한다. 대도시인 창원시의 배후 지역으로써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는 지역이며 그때문에 창원시와 통합논의가 종종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하다. 가야읍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가야국의 중심지가 이곳 함안군이었고 관련 유적과 유물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가야읍과 칠원읍 2개의 읍과 함안면, 군북면, 법수면, 대산면, 칠서면, 칠북면, 산인면, 여항면 등 8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목은 감나무, 군화는 백일홍, 군조는 까치이다.
함안군의 역사
삼국시대 초 여러 가야국 중 하나인 아라가야의 영역에 해당되어 번성하였으나 신라 진흥왕에게 멸망당했다. 가야 최대규모의 고분군인 함안 말이산 고분군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사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후 신라 경덕왕때 현재 이름인 함안군으로 처음 불리게 되었다. 조선중기 함안도호부로 승격되었고 구한말 경상남도 함안군으로 개편되었으며 여러 지역을 통합하며 편입하는 과정을 거쳐서 현재에 이르렀다.
함안군의 산업과 경제
함안군내에 일반산업단지 15개소, 농공단지 10개소, 2천여 개의 기업체가 운영 중에 있다.
함안군의 특산물
함안군의 특산물로는 수박, 메론, 포도, 파프리카, 단감등 고소득 작물이 많이 재배된다. 특히 파프리카와 단감 등은 해외로도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함안군의 교통편
철도교통으로는 함안역과 군북역이 운영중이며 함안시외버스터미널을 통해 시외버스를 이요할 수 있다. 남해고속도로가 동서로 연결되어 군을 관통하며 남북으로는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난다. 5번 국도와 79번 국도가 도로의 큰 줄기를 형성하며 지나고 있다. 함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 부산, 진주 등으로 향하는 노선은 제법 있으나 서울 및 다른 대도시로 나가는 노선은 그 수가 매우 적고 배차간격 이 길다. 따라서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하려면 우선 창원시로 넘어가서 시외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교통 오지로 여겨진다.
함안군의 관광지
대표적인 가야 유적지 말이산 고분군이 최근 세계유산에 등재되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그밖에도 함안박물관, 입곡군립공원, 여항산 등이 가볼만한 곳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법수면 남강 악약둑방 근처 모래사장에 다양한 꽃단지를 만들고 SNS로 홍보하는 등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함안군에서는 이곳을 새로운 관광코스로 홍보하고 있는 중이다.
함안군의 교육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9개, 특성화고를 포함한 고등학교 5개가 운영중이며 대학교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역내에 함안고등학교가 명문고등학교로 평가받고 있고 명덕고등학교도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함안군의 자매도시
자매도시로는 서울 강서구, 전라남도 장성군, 중국 랴오닝성 랴오양시 랴오양현, 몽골의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일본의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등이 있으며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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