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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휴양 천국 평창군
평창군은 강원도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태백산맥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평균 해발고도는 600m를 넘어섭니다. 군청은 평창읍에 위치하며 행정 구역은 미탄면, 방림면, 대화면, 봉평면, 용평면, 진부면, 대관령면 등 1개의 읍과 7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에는 동계 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이 개최된 곳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곳이다. 평균 해발고도가 700m 이상이라 서늘한 여름 휴양지로도 적합하다. 주요 도로로는 가로축인 6번 국도와 세로축인 31번 국도가 지나며 평창읍은 군의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영서 지방에 속하지만 수도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서 지역적인 특색이 매우 뚜렷한 지역이었으나 영동고속도로의 개통 이후 대관령면은 강릉 생활권으로 편입되었다. 평창군은 중심지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아 생활권이 분산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주변의 영월군이나 횡성군과 달리 인구와 상권이 분산되어 있어 평창읍이 딱히 중심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없다. 평창군은 강원도 중앙에 위치한 자연이 풍부한 지역으로 푸른 산과 맑은 계곡이 어우러진 곳이다.
평창군의 산업
농업과 광업이 주요 산업으로 평창의 특산물인 감자술, 대관령감자, 대관령황태 등은 지역의 맛을 대표하는 상징이다. 특히 대관령면은 감자 원종장과 고랭지 시험장을 갖춘 대표적인 씨감자 생산지역으로 감자가 지역 생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훌륭한 시설을 갖춘 스키장도 여러 곳이 있어서 겨울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며 지역의 관광 수익을 높여주고 있다.
평창군의 관광 명소
상원사 - 오대산의 아름다운 절
평창에 위치한 상원사는 오대산에 자리하며 고려 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 시대에도 중요한 사찰로 관리되었다. 이곳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다양한 문화재를 자랑하며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곳이다.
월정사 - 오대산의 역사적 유적
오대산에 자리한 월정사는 643년에 창건된 사찰로, 팔각 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등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오대산사고 - 역사의 증표
오대산사고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사찰로 왕실 족보와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고 있다. 이곳은 찬란했던 조선의 기록을 간직했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백룡동굴 - 자연의 신비
평창의 백룡동굴은 석회암 동굴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의 평온한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이다.
대관령 눈꽃축제 - 겨울의 환상
매년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평창의 겨울을 빛내는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화려한 눈조각전시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2018년 동계 올림픽 사전 행사로 치러진 축제는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효석 문화마을 - 문학의 향연
이효석 문화마을은 소설가 이효석의 고향으로 그의 문화적 유산을 기리고자 조성된 곳이다. 매년 이효석 문화제가 열려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소이다.
평창은 역사와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다.
평창군의 교통
과거에는 철도가 없었던 지역이었으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경강선 서원주-강릉 구간이 완공되어 평창역과 진부역에서 KTX 운행이 시작되었다. 철도가 지나는 지역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으나 아직도 남부 지역은 교통이 불편한 실정이다. 고속도로 역시 북부지역 위주로 통과해서 평창읍 등 남부 지역은 불편함이 큰 편이다. 장평터미널이 평창군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여러 노선을 운영 중이지만 수도권으로 가는 노선은 부족하다. 이처럼 평창군은 교통면에서 아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남부 지역의 교통 불편 문제는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새로운 교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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